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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 발랄 회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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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이좋아요 2024. 7. 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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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민주 시민 

유쾌 발랄 회장 선거

 

김선영 글 김주경 그림

187×2406812,0002024 7 1일 처음 펴냄

초등 3~6학년 대상ISBN 979-11-91748-82-6 74300

 

 

 교과 연계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 3~4학년

> 5~6학년

 주제어

민주주의, 민주시민, 선거, 권리, 의무, 투표

 분류

국내도서 > 어린이 > 3-4학년 > 3-4학년 학습 > 3-4학년 사회/문화/시사

국내도서 > 어린이 > 5-6학년 > 5-6학년 학습 > 5-6학년 사회/문화/시사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학습 > 사회/문화/시사

 

책 소개

 

민주주의의 꽃, 선거에 대한 모든 것

<오늘부터 민주 시민> 시리즈의 두 번째 권인 《유쾌 발랄 회장 선거》는 2학기 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치열하게 선거 운동을 하고 투표를 거쳐 회장과 부회장을 뽑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아무도 후보로 나서지 않았던 1학기 선거 때와 달리 이번 2학기 선거에는 전학생 민이준을 비롯한 네 명의 친구가 후보로 등록합니다. 하나같이 개성이 강한 후보들은 각각 자신만의 방식으로 유세 활동을 펼칩니다. 하지만 경쟁이 점점 과열되며 그릇된 행동으로 다른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요. 여러 시행착오와 실수를 거치며 비호네 반 친구들은 후보자로서, 혹은 유권자로서 선거 과정을 경험하고 알아갑니다.

후보 등록, 공약 수립, 유세 활동, 투표까지 차근차근 경험하는 비호네 반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선거 전반의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공정한 선거에 대한 인식과 좋은 대표자를 선택하는 방법 등 선거에 대해 알아야 할 기초 정보를 부록에 실었습니다.

 

엉뚱 발랄 수다쟁이들의 유쾌한 선거 운동

네 명의 후보자들은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펼칩니다. 다양한 권법을 연마하는 깡도사 강도산은 새로운 권법을 선보이고, 찐공주 진홍주는 자신의 얼굴 사진을 넣은 현수막을 교실 뒤편에 걸어 놓습니다. 랩퍼 민초 민이준은 민트색 반소매를 차려입고 민트색으로 염색한 머리칼을 흔들며 춤 실력을 선보이지요. 오직 김서우만이 조용히 맡은 일에 충실하며 반 친구들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공약으로 홍보하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회장이 되겠다는 후보들의 욕심은 점점 지나친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지킬 수 없는 공약을 내걸고, 자신을 뽑으라며 협박하듯 말하고, 다른 후보자를 비방하며 거짓 소문을 퍼뜨리고, 친구들 마음을 얻으려 선물을 돌리기도 하지요. 이 모든 것을 알게 된 선생님은 공정한 선거에 대해 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잘못을 뉘우치고 사과한 후보자들을 용서하기로 한 비호네 반은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선거 관리 위원회를 만들어 선거를 관리하기로 합니다. 야단법석 치열한 선거에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뽑게 될 회장은 과연 누구일까요?

 

우리 손으로 직접 뽑은 회장과 부회장

드디어 다가온 대망의 투표일, 1학기 회장인 유진이와 부회장 비호가 투표를 진행합니다. 후보자들은 교실 앞으로 나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공약을 발표합니다. 공중제비를 돌고, 물을 뿌리고, 휴지를 뽑고, 랩과 비트박스를 하는 등 화려하고 시선을 빼앗는 공약 발표가 연신 이어집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등장한 후보, 김서우만큼은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모두를 위한 진심 어린 공약을 떨리는 목소리로 읽어 내려가지요.

공약 발표가 모두 끝나고 투표까지 마친 4학년 3반! 개표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4학년 3반은 친구들을 위해 일할 좋은 회장을 선택했을까요? 우여곡절 끝에 모두의 소중한 선택으로 직접 뽑은 회장과 부회장에게 반 친구들 모두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투표의 중요함을 깨달은 비호네 반 친구들은 이제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지킬 줄 아는 멋진 시민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차례

⋅그런 회장이면 나도 하겠다! _ 8

⋅컴온, 컴온, 회장 선거! _ 16

⋅선거 운동이 시작되다 _ 24

⋅그 소문 들었어? _ 32

⋅김서우는 범인이 아니야! _ 40

⋅나를 뽑아 줘! _ 48

⋅회장과 부회장을 우리 손으로 뽑다 _ 58

 

작가 소개

글 김선영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학을 공부했습니다. 깔깔깔 함께 웃고, 끄덕끄덕 함께 느낄 수 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글을 씁니다. 쓴 책으로는 《사랑해 사랑해》, 《뽀뽀 쪽!》, 《코~ 자자, 코~ 자》, 《우리 아가 사랑해》, 《친구 할까? 그래!》, 《남자 여자가 바뀌면 좋겠어!》 등이 있습니다.

 

그림 김주경

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했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폭탄머리 아저씨와 이상한 약국》, 《날아라, 삑삑아!》, 《첩자가 된 아이》, 《우리 집 하늘》, 등이 있고,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는 《누구게?》, 《또 누굴까?》, 《그래도 나는》, 《엎드려 관찰하고 자세히 그렸어요》, 《콧속이 간질간질》, 《아기 업고 레디, 액션》이 있습니다. 이야기를 통해 공상에 빠지고, 그 세계를 그림으로 그려 내는 걸 가장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