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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칸 명작 동화집+ 네 칸 신화집 세트(전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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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이좋아요 2022. 11. 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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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칸 명작 동화집+ 네 칸 신화집 세트( 2)

 

* 글·그림: 로익 곰

* 옮김 : 나선희

* 페이지 : 각 88쪽

* 가격 : 30,000원

* 출간일 : 2022년 9월 19일

* 규격 : 160*200mm

* 대상 : 초등 전학년

* 주제어 : 명작동화, 그리스 신화, 픽토그램, 상상

* ISBN: 978-89-6219-400-5 (74860)

* 분류 : 아동창작

* 원서: Contes au carré, Mythes au carré

 

 

*교과 연계

국어 1-1 7. 생각을 나타내요

국어 3-1 1. 재미가 톡톡톡

국어 4-2 1.이야기를 간추려요

 

 

책소개

 

 

2017년 볼로냐 라가치상 우수상 수상작!

한 편의 명작 동화를 단 네 장면으로 보여줄 수 있을까?

 

《네 칸 명작 동화집》은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 샤를 페로의 《빨간 모자》, 그림 형제의 《백설 공주》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37가지의 명작 동화를 모아 놓은 동화집입니다. 평범한 명작 동화집과는 다른 시각적 이미지가 돋보이는 이 아름다운 그림책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청각 코드를 즐기는 기쁨을 선사합니다. 프랑스 출신의 작가 로익 곰의 첫 그림책으로 신선한 예술적 감흥과 놀라운 재미를 불러일으키며, 2017년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네 칸으로 보여주는 37가지 그리스 신화

축약의 재미와 상상하는 즐거움!

 

독창성과 유머가 돋보인 그림책《네 칸 명작 동화집》으로 라가치상을 수상한 로익 곰 작가가《네 칸 신화집》을 선보입니다. 평범한 그리스 신화와는 다른 새로운 시청각 코드를 즐기는 기쁨과 재미를 주는 그림책으로 태초의 신 가이아로부터 시작해 제우스와 올림포스 신들의 탄생, 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의 상자,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과 오디세우스 모험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그리스 신화의 37가지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복잡한 신화의 뼈대를 간추려 네 칸에 담은 구성은 이야기를 쉽고 명료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하고, 보이지 않은 부분을 상상하는 즐거움을 줍니다.

 

 

출판사 서평

 

이야기를 읽는 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 주며,

미니멀리즘 예술의 미학적 가치를 담은 그림책!

 

단순한 이미지와 최소한의 색을 사용한 이 아름다운 그림책은 미니멀리즘 예술의 미학적 가치가 담겨 있습니다. 《네 칸 명작 동화집》이라는 제목을 보고 표지를 보면, 파란 표지에 금색으로 찍힌 그림이 명작 동화를 이끌어가는 주요 등장인물인 임금, 공주, 왕자, 늑대라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목차에는 책 제목과 함께 각각의 동화를 상징하는 간단한 그림을 그려 넣었습니다. 성냥팔이 소녀에는 성냥을, 백설 공주에는 한입 베어 문 사과를, 장화 신은 고양이에는 장화를 그려 넣어 그림만 보고도 어떤 동화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37가지의 명작 동화를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는 이 동화집은 기존의 명작 동화와는 다르게 하나의 동화를 단 두 면으로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며, 각각의 이야기마다 다른 색의 환상적인 색감으로 한 면을 채워 아트북을 연상하게 합니다. 빨간 모자는 빨간색을, 푸른 수염에는 푸른색을 사용하며 이야기와 일관성을 유지했습니다. 또한, 동화와 잘 어우러지는 손으로 쓴 제목도 눈길이 간다. 원래 작가가 프랑스어로 쓴 캘리그라피 제목을 한국의 독자를 위해 고문화 캘리그라퍼가 우리말로 다시 써 원작이 가진 아름다움을 살렸습니다.

 

하나의 이야기를 단 네 칸에 담은 독창성과 유머가 돋보인 그림책 《네 칸 명작 동화집》으로 라가치상을 수상한 로익 곰 작가가 《네 칸 신화집》을 선보입니다. 태초의 신 가이아로부터 시작해 제우스와 올림포스 신들의 탄생, 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의 상자,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과 오디세우스 모험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그리스 신화의 37가지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복잡한 그리스 신화의 뼈대를 간추려 네 칸에 담은 구성은 이야기를 단순하고 명료한 구조로 바라볼 수 있게 하며 보이지 않은 부분을 상상하는 즐거움을 줍니다. 신화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 글을 모르는 독자들에게 이야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이미 신화를 알고 있는 독자들에게는 새로운 눈으로 이야기를 재발견하는 재미를 선물합니다.

 

 

어떻게 네 장면만으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을까? -픽토그램

 

작가가 사용한 이미지는 픽토그램 형식과 가깝습니다. 픽토그램(pictogram)은 그림을 뜻하는 픽토(picto)와 전보를 뜻하는 텔레그램(telegram)의 합성어로, 사물·시설·행위·개념 등을 시각기호로 표현하여 쉽고 빠르게 이해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그림문자로 언어를 초월해서 직감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된 그래픽 심벌을 말합니다. 글자를 모르거나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이미지만으로 소통이 가능한 그림 문자로 공항이나 유명 관광지, 공공장소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신화의 핵심 요소를 상징화, 기호화한 이미지로 표현해 줄거리를 전하는 방식은 어떤 텍스트보다 전달력이 뛰어나 이야기의 구조, 등장인물과 특성, 줄거리와 주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의 하단에 짧은 글은 독자들이 쉽게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림이나 글에서 보이지 않은 부분은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해 시각적인 이미지를 읽는 힘과 창의성을 키워 줍니다.

 

여러 가지 즐거운 놀이로 연결해볼 수 있는 그림책

 

이야기를 빌어서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된 그림을 재미있게 즐기며, 그림책 자체가 하나의 장난감과 같은 역할을 하는 그림책입니다. 이미 이야기를 알고 있는 독자라면 기억 속에 저장된 이야기와 새로운 그림이 만나는 순간 신선한 감동과 함께 상상력을 자극해 예술적 심미안과 창의성을 키워 줍니다. 아직 글을 모르는 독자라면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림을 보게 함으로써 전혀 다르게 해석한 시청각 코드를 따라가며 이야기가 주는 메시지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들이 책을 읽는 것 자체에 머무르지 않고 이미지를 직접 조작하거나 변형해서 가지고 놀도록 이미지 놀이를 제안해 봅니다. 다양한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해 볼 수 있는데, 책을 읽고 나서 책 속의 상징적인 이미지들이 무엇을 나타내는지 맞혀보거나, 네 장의 그림을 섞어 놓고 이야기를 재구성해보는 등 여러 가지 즐거운 놀이로 연결해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지 않은 다른 이야기를 읽고 네 칸의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목차

 

네 칸 명작 동화집

 

금발 머리 소녀와 곰 세 마리

엄지 동자

신데렐라

브레멘 음악대

알라딘과 요술 램프

잠자는 숲속의 공주

공주와 완두콩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

거위 치는 소녀

미녀와 야수

피터와 늑대

아기 돼지 삼 형제

어리석은 소원

당나귀 공주

피노키오

성냥팔이 소녀

헨젤과 그레텔

바바 야가

엄지 공주

임금님의 새 옷

스갱 아저씨의 염소

호두까기 인형

고수머리 리케

잭과 콩나무

붉은 암탉

황제와 나이팅게일

용감한 꼬마 재봉사

푸른 수염

백설 공주

빨간 모자

백조 왕자

라푼젤

장화 신은 고양이

알리바바와 40명의 도둑

요정들

미운 오리 새끼

인어 공주

 

 

<네 칸 신화집>

 

태초의 신, 가이아

크로노스와 신들의 탄생

제우스에 맞선 포세이돈

아테나의 탄생

헤르메스

티폰

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

판도라의 상자

헤라와 은하수의 기원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 1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 2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 3

아프로디테의 사랑

아틀라스

불화의 사과

아킬레우스

트로이 목마

오디세우스의 모험 1

오디세우스의 모험 2

오디세우스의 모험 3

페넬로페

데메테르와 사계절의 기원

오르페우스

아탈란테

오이디푸스

안티고네

판의 피리

미다스의 판결

다나에

페르세우스와 메두사

벨레로폰과 페가수스

이아손과 황금 양털

에우로페의 납치

테세우스

파시파에와 미노타우로스의 탄생

테세우스와 미노타우로스

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

 

 

작가 소개

 

글 그림 로익 곰(Loïc Gaume)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편집자다. 브뤼셀 라 캉브르 국립 고등 미술 학교에서 그래픽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다. 졸업 후 잡지와 자신이 만든 출판사(Les Details)를 통해 만화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발표해왔다. 이미지를 창조하는 것을 즐기며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것처럼 아주 미세한 부분을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지도 제작이나 건축에도 관심이 많다. 첫 번째 그림책 《네 칸 명작 동화집》으로 2017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네 칸 명작 동화집》, 《필로니모 4 비트겐슈타인》 등이 있다. 현재 브뤼셀에 산다.

 

 

옮김 나선희

 

이화여자대학교와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불문학을, 성균관대학교에서 아동문학교육을 공부했다. 《그림책과 예술 교육》을 썼으며, 《누가 진짜 나일까?》, 《달려!》, 《막스와 마르셀》, 《어느 사랑 이야기》, 《네 칸 명작 동화집》, 《소쉬르, 몽블랑에 오르다》, 《하얀 새》, 《4998 친구》, 《드니 반반》, 《어느 작은 물방울 이야기》, 《XOX와 OXO》, 《빨리 빨리 빨리!》, 《키키의 산책》, 《나의 왕국》, 《보세주르 레지던스》, 《절대 절대로!》, 《포카와 민 시리즈》,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는 타조가 등장하지 않는다》, 《미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