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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등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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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이좋아요 2024. 1. 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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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읽는 그림동화 시리즈 1

 

 

희망등 선생님

 

도서명 : 희망등 선생님

글 : 이순원

그림 : 한태희

출판사 : 책모종

면수 : 40쪽

판형 : 230 X 268

제본 : 양장

정가 : 14,000원

배본일 : 2024년 1월 2일

ISBN : 979-11-985616-0-2(77810)

분야 : 국내도서>어린이>어린이문학>그림책

 

<책소개>

 

<엄마와 함께 읽는 그림동화> 시리즈는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과 소통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름 그대로 아이 뿐만 아니라 엄마도 함께 읽을 수 있으며, 그렇게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첫 번째 책이 <희망등 선생님>입니다.

 

전기도 버스도 들어오지 않는 산골 마을의 작은 초등학교에 갓 결혼한 젊은 선생님이 새로 옵니다. 선생님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어린 학생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커서 선생님이 정년 퇴임하는 날에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 아이들은 어떤 모습이고 그들을 바라보는 선생님은 어떤 마음일까요. 독자 여러분은 이 책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선생님과 제자의 관계와 희망의 소중함에 대해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감동과 함께 말이지요.

 

 

<출판사 서평>

 

책모종은 우리 시대 최고의 작가 중 한 명으로 불리는 이순원 작가와 함께 <엄마와 함께 읽는 그림동화>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단순히 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는 것이 아니라, 엄마도 함께 읽을 만한 소재와 내용으로 책을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일방적 관계가 아닌 상호적인 관계의 독서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그 첫 번째 이야기는 '희망'과 에 대한 것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갈수록 살기 힘들어지는 요즘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일어설 수 있게 하는 것은 '희망'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판도라의 상자 안에 '희망'이 마지막까지 남아 있었던 것처럼 말이지요.

그리고 처음으로 '학생'이라는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진정한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에 대한 내용도 담았습니다. 학생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격려하는 선생님과 그런 선생님을 따르고 고마움에 감사해 하는 학생들을 통해 바람직한 관계와 모습을 생각해 보기를 바랐습니다.

 

이 책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주제에 대해 생각하고 대화하면서 더욱 가까워지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자 소개>

 

글 이순원

 

1957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가 당선되어 등단한 이래, '자연'과 '성찰'이라는 치유의 화법으로 양심과 영혼을 일깨우는 작품을 썼습니다. 『수색, 어머니 가슴속으로 흐르는 무늬』로 동인문학상, 『은비령』으로 현대문학상, 『그대, 정동진에 가면』으로 한무숙문학상, 『아비의 잠』으로 이효석문학상, 『푸른 모래의 시간』으로 남촌문학상, 『삿포로의 여인』으로 동리문학상과 황순원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19세』, 『아들과 함께 걷는 길』, 『말을 찾아서』, 『은비령』,『워낭』, 『나무』, 『삿포로의 여인』등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많은 작품들이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림 한태희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1997년 서울 예술 대학교 응용 미술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졸업 후 광고 디자인과 출판 일을 하다가 1997년 첫 번째 개인전 「동화 속으로의 여행」을 개최하면서 그림책 작가로서 출발하였습니다. 그 뒤로 『손바닥 동물원』, 『구름 놀이』, 『휘리리후 휘리리후』, 『열두 달 지하철 여행』, 『또박또박 따라 쓰고 뚝딱뚝딱 동시 쓰고(초급1~5)』 등 현재까지 50여 권이 넘는 많은 책을 출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