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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면서 잠을 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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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이좋아요 2023. 7. 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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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면서 잠을 잔다고?

 

·그림 옥타비오 핀토스, 마르틴 야누치 | 옮김 김정하

양장 | 210*290 | 52 |  15,000

2023.07.01 발행

ISBN 979-11-92759-87-6 (77490)

펴낸곳 | ()킨더랜드

 

 

동물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잠을 잘까요?

어린이 눈높이에서 설명해 주는 동물의 이모저모

모든 생물은 잠을 자야 살 수 있어요. 수면을 통해 몸의 피로를 줄이고, 뇌를 편안하게 만들지요. 사람은 밤에 침대에 누워 긴 시간 잠을 자요. 그렇다면 자연에 사는 동물들은 어떻게 잠을 자는지 생각해 본 적 있나요?

강아지나 고양이처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들이 어떻게 잠을 자는지는 다들 잘 알고 있지만, 깊은 바닷속에 사는 상어나, 머나먼 아프리카에 사는 기린은 어떻게 잠을 자는지는 쉽게 떠오르지 않아요. 하늘을 날면서 잠을 자거나, 눈을 뜨고 자거나, 서서 자기도 하는 등 동물의 세계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수면 방식이 있지요.

이처럼 이 책에는 평소라면 쉽게 접하지 못했을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물 수면에 대한 신기한 정보를 가득 담았어요. 물론 동물의 크기와 기대 수명, 보전 상태 및 서식지 등 기본적인 정보까지 놓치지 않았지요. 자연환경이 동물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또 동물은 거친 자연환경 속에서 어떻게 적응하면 살아가는지를 속속들이 알 수 있어요. 자연스레 배울 수 있는 동물을 존중하는 마음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덤이지요.

 

다양한 동물의 특징과 생활 방식을 한 권에 담은 인포그래픽 동물 사전

동물의 수면 방식은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져요. 서식지의 기후와 환경은 물론, 식습관에도 영향을 받지요. 나를 잡아먹으려는 포식자는 없나 늘 경계해야 하는 초식 동물은 짧게 잠을 자고, 그럴 걱정이 덜한 육식 동물은 보다 길게 잠을 자요. 여럿이 정해진 업무를 하며 함께 사는 개미는 잠자는 시간도 서로 분배하고, 물 근처에서 사는 홍학은 체온 보호를 위해 한 다리를 들고 잠을 잔답니다. 이처럼 동물은 나름의 방식으로 생존에 최적화된 수면을 하지요.

이 책에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부터 멸종 위기 동물까지, 스무 마리 동물에 대한 각양각색의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요. 어렵고 딱딱하기만 했던 기존의 생태 도감에서 벗어나, 화려한 일러스트와 다양한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아이들도 술술 읽을 수 있도록 했지요. 가장 흥미로운 정보를 모으고 모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하늘을 날면서 잠을 자는 게 말이 되냐고요? 눈을 뜨고 자는 이유가 궁금하다고요? 지구 이곳저곳에 사는 동물들에게 숨은 비밀이 궁금하다면 『하늘을 날면서 잠을 잔다고?』를 펼쳐 보세요!

 

차례

 

관찰하고 발견하기     왕부리새

이 책 읽는 방법          칼새

더 많은 정보               나무늘보

문어                            고릴라

꿀벌                            기린

개미                            향유고래

상어                            곰

해마                            코끼리

호주청개구리              사자

나비                            캥거루

홍학                            우리는 모두 잠꾸러기

크로커다일                 이 책을 읽고 더 많은 게 궁금해졌나요?

박쥐

 

 

초등교육과정 교과 연계

2학년 2학기 겨울 02. 겨울 탐정대의 친구 찾기

3학년 1학기 과학 3. 동물의 한살이

3학년 2학기 과학 1. 재미있는 나의 탐구

3학년 2학기 과학 2. 동물의 생활

 

 

작가 소개

글·그림 | 옥타비오 핀토스

아르헨티나의 어린이책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예요. 넘치는 호기심으로 세상으로 관찰하고, 이를 책으로 만들지요. 동료이자 친구인 마르틴 야누치와 함께 디자인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어요.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하루에 절반을 먹는 데 쓴다고?』가 있어요.

 

글·그림 | 마르틴 야누치

아르헨티나의 어린이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예요.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는 걸 좋아해요. 이번에는 옥타비오 핀토스와 함께 다양한 동물에 대해 열심히 탐구해 보았어요.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하루에 절반을 먹는 데 쓴다고?』가 있어요.

 

옮김 | 김정하

어렸을 때부터 동화 속 인물과 세계를 좋아했어요. 대학에서 스페인 문학을 공부하고, 스페인어로 된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지요. 틈이 나면 동네를 산책하거나 오르간을 연주해요.

옮긴 책으로는 『도서관을 훔친 아이』 『산타 할아버지의 휴가』 『지구의 시』 『숲의 요괴』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