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백경민
그림 : 젤리 이모
출판사 : 책모종
면수 : 80쪽
판형 : 225 X 290
제본 : 무선
정가 : 각 권 10,000원
발행일 : 2023년 5월 8일
ISBN : 979-11-979632-6-1(73810)
분야 : 국내도서>어린이>어린이문학>동시 동요
<책소개>
이 책은 유치원 아이들부터 초등학교 저학년(7~10세)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좋은 동시를 감상하고 따라 쓰면서 감성과 글씨를 모두 키울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책에는 ‘나’와 ‘우리 가족’과 관련된 동시가 실려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나’와 ‘나’가 속한 세상의 중심인 ‘우리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본문의 1~3장은 초등 교과서에 수록된 작가의 작품 25편이 있습니다. 왼쪽 페이지에는 동심이 가득한 동시가 수록되어 있으며, 그 내용을 재미있고 감성적으로 표현한 그림이 감상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오른쪽 페이지에는 동시를 보고 따라 쓸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4장은 책의 주제와 관련된 소재를 제시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동시를 창작해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동시의 진정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동시 쓰기를 모두 마치게 되면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가 직접 손으로 쓴 세상에서 하나 뿐인 동시집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유치원,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등에서 아이들에게 하루 한편 씩 읽고 쓰게 하기에 좋은 교재이기도 합니다.
TV, 스마트폰의 자극적인 내용에 익숙해져 버린 아이들에게 동시와 동요는 순수한 동심과 세상을 바라보는 밝은 태도를 전할 수 있는 좋은 컨텐츠입니다. 순수한 감성과 예쁜 글씨를 키울 수 있는 이 책은 우리 아이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추천사>
동시는 시인이라는 요리사가 정성껏 잘 구운 쿠키와 같아요
요리사가 밀가루, 물, 버터, 설탕 등의 재료로 쿠키를 만들 듯이, 시인은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동심을 가지고 동시를 짓지요.
동시는 짧은 글이지만 그 안에 긴 이야기가 들어 있어요. 그래서 동시 한 편을 읽으면 동화책 한 권을 읽은 것처럼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고, 나만의 이야기도 만들 수 있답니다. 동시는 한 편 읽는 데 짧으면 3초, 길어도 1분을 넘지 않아요.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깃거리는 한 시간, 하루, 아니 한 달도 풀어낼 수 있어요. 아라비안나이트 요술램프 이야기처럼요.
여기 설탕만 잔뜩 들어간 쿠키가 아니라 영양소를 골고루 넣어 구워 낸 동시 쿠키가 있어요. 어때요, 얼른 맛보고 싶지 않나요?
― 한상순(시인, 前 한국동시문학회 회장)
<출판사 서평>
많은 어린이들이 동시를 재미없고 시시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동시는 그런 대상이 아닙니다. 동시는 순수한 동심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각을 느끼고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컨텐츠입니다. 요즘처럼 감성이 메마르고 인간성의 회복이 절실한 사회환경에서는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집니다.
이 책에는 동시가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고 동시의 진정한 재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감성적인 동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낸 예쁜 그림과 함께 동시를 감상하면 그 재미와 감동이 배가될 것입니다.
이 책 한 권으로 어린이들이 좋은 동시를 감상하고 손으로 따라 쓰면서 글씨 쓰기 연습을 하고, 더 나아가 동시를 직접 창작하는 것이 모두 가능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동시의 진정한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고 동시를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내 손으로 직접 쓴 세상에서 하나 뿐인 책이라는 결과물은 덤이지요.
이 책을 통해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동시를 좋아하게 되기를, 행복한 ‘나’와 ‘우리 가족’이 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저자 소개>
기획 백경민
서울에서 태어나 단국 대학교 국어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나왔습니다. 졸업 후 출판사에서 편집을 하며 독자에게 의미 있는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현재는 출판사 책모종의 대표이자 두 아들의 아빠로서 우리 아이에게 꼭 읽어 주고 싶은 책,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부모의 마음으로 즐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림 젤리이모
계절이 변하는 산을 바라보며 새콤달콤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달빛 청소부』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왜 양보해야 돼요?』, 『위인들에게 배우는 어린이 인성교육』, 『초등학생이 제대로 읽어야 할 교과서 전래동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