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나는 나비야!|시리즈 소원세계숲그림책・16
지음 마크 마제브스키|옮김 홍연미
판형 203*305mm(양장)|쪽수 48쪽|출판사 소원나무
분야 유아 > 그림책
값 15,000원|발행일 2023년 04월 20일
ISBN 979-11-981457-7-2 77800
세트 979-11-981457-6-5 77800
키워드 #가족 #나다움 #자연 #꿈 #희망
[누리과정]
사회관계 영역 나의 감정을 알고 상황에 맞게 표현하는 태도 가지기
예술경험 영역 신체나 도구를 활용하여 움직임과 춤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기
자연탐구 영역 주변의 세계와 자연에 대해 지속적인 호기심을 가지기
[교과 연계]
[국어] 1학년 1학기 7단원 생각을 나타내요
[국어] 1학년 2학기 7단원 무엇이 중요할까요
[국어] 2학년 1학기 3단원마음을 나누어요
[국어] 2학년 1학기 8단원 마음을 짐작해요
[출간 의도]
소원세계숲그림책・16《나는 나비야!》는 나비가 되어 자유롭게 훨훨 날고 싶은 한 아이의 사랑스러운 꿈이 담긴 성장 그림책입니다. 남들의 시선에는 비록 미약해 보일지라도, 당당하게 용기 내어 자신의 소신을 외치는 결심과 자유로워지기를 선택한 아이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게 빛나는지 보여 줍니다.《나는 나비야!》는 나를 향한 세상의 시선에 집중하기보다 사랑하는 이들을 온전히 믿고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다시금 일깨워 줍니다.
[줄거리]
나비가 되고 싶은 아이의 희망찬 날갯짓
“나는 나비야!” 당당하게 자신을 나비라고 소개하는 아이. 하지만 그것도 잠시, 친구들의 심술궂은 장난에 기분이 그만 상해 버리고 만다. 그때 천천히 다가와 위로해 주는 아빠의 손길에 마음이 누그러지고, 아이는 다시 나비가 되기로 결심한다.
[책 속에서]
나는 나비야!
나는 바람을 타고 이 꽃 저 꽃을 찾아다닐 거야.
아빠랑 나는 천 조각을 모아서,
모양을 만들어 꿰맨 다음,
물감으로 색칠했어.
아빠가 활짝 웃었어.
“나비 아이가 되었구나!”
[책 소개]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세상을 향한 가장 자유로운 외침!
내가 좋아하는 것이 남들과 다르다면, 나는 그것을 숨기지 않고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나요?《나는 나비야!》는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날고 싶은 아이의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나를 가장 나답게 만들어 주는 순간을 만끽하며 아이는 어느새 긴장을 내려놓게 됩니다. 용기를 내어 나를 드러낸 순간,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깨닫고, 그로 인해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 또한 넓어집니다. 세상에 나의 존재를 당당하게 외치는 아이를 보며 여러분도 함께 애틋한 마음으로 응원하게 될 것입니다.
나다운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것임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가르침
《나는 나비야!》는 바람을 타고 이곳저곳 누비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나비의 우아하면서도 힘찬 날갯짓을 보며 아이도 당당하게 본인의 모습을 드러내면서 비로소 자유로움을 느낍니다. 그렇게 아이는 자연에서의 경험을 통해 아이는 앞으로 어떤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주눅 들지 않고 즐겁게 나아갈 수 있음을 확신하게 됩니다.《나는 나비야!》는 이처럼 자연으로부터 오는 배움이 나를 가장 자연스럽게 만든다고 말합니다. 불편한 것을 거스르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모두가 존중받을 때, 우리는 자연스러워지기 위해 그리고 더욱 나다워지기 위해 한 걸음 더 용기 낼 수 있게 됩니다.
국내 최초로 번역되는 마크 마제브스키의 한국어 그림책!
생생하면서도 놀라운 질감의 그림으로 애틋한 위로를 전하다!
외국에서는 이미 주목받는 작가이자《Does Earth Feel?》외 다수의 그림책 작업을 한 마크 마제브스키의 작품에서는 자연을 배경으로 한 장면들을 자주 찾아볼 수 있습니다.《나는 나비야!》역시 작가 마크 마제브스키의 실제 경험과 생각이 담긴 진솔한 이야기입니다. 아이의 솔직하면서도 당당한 모습을 재치 있게 드러내어, 보는 이로 하여금 계속 웃음 짓게 만드는《나는 나비야!》는 우리나라에서 한국어판으로 처음으로 소개되는 희망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그림책입니다.
[저자 소개]
글 | 마크 마제브스키
프랑스의 그림책 작가로 독일 베를린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그림 그리기, 이야기 쓰기, 분장 놀이를 즐겨 했으며, 성인이 된 뒤에도 여전히 같은 취미 생활을 해 오고 있답니다. 환경 문제와 기후 변화에 관심이 많아 그와 관련된 그림책《Does Earth Feel?》을 만들었습니다. 《나는 나비야!》는 한국에서 번역되어 처음으로 출간된 작품입니다.
번역 | 홍연미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어린이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했습니다. 옮긴 작품으로 《작은 집 이야기》, 《도서관에 간 사자》, 《기분을 말해 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