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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님 달님 ㄱㄴ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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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이좋아요 2023. 5. 1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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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림책 115

해님 달님 ㄱㄴㄷ

 

한태희 지음 | 판형 220*240mm | 40 |  14,000 | 대상연령: 5세부터

발행일 2023 4 28 | 주제어: 옛이야기, 한글, 말놀이, 단어

ISBN: 979-11-6863-042-0 77810

 

해님 달님 이야기와 함께하는 ㄱㄴㄷ 그림책

 

떡장수 할머니가 떡바구니를 이고 갑니다. 아이들이 보고 싶어서 빨리 가지요. 첫째 고개를 넘는데, 개똥벌레는 반짝, 개구리는 폴짝, 기역 자 호랑이가 입을 쩌억.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다섯째 고개까지 니은 자, 디귿자, 리을 자, 미음 자 호랑이가 차례대로 떡을 달라고 합니다. 할머니는 아이들 떡이라 안 된다고 했지요. 화가 난 미음 자 호랑이는 할머니를 한입에 꿀꺽, 마지막 남은 떡 하나도 꿀꺽!

호랑이는 꼭꼭 닫힌 문 앞에서 아이들에게 문을 열어 달라고 합니다. 이응 자로 동그랗게 입을 모으고, 가짜 눈물을 뚝뚝뚝 흘리면서요. 아이들이 초롱불을 들고 도망가자, 치읓 자 호랑이가 어흥 하며 쫓아옵니다. 하늘까지 닿은 큰 나무에서 피읖 자 모양으로 팔을 올려 기도를 해요. 호랑이도 함께 기도했지요. 아이들과 호랑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해와 달이 된 오누이와 함께 한글을 익히며 재미나게 읽어 보아요.

 

개똥벌레는 반짝, 노루는 후다닥, 도마뱀은 흔들흔들

또 무엇이 있을까요? 옛이야기와 함께 재미있게 읽어 보아요!

 

언제나 새로운 시도로 아이들에게 재미난 그림책을 주는 한태희 작가. 이번에는 옛이야기와 함께 읽는 재미난 한글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옛이야기 「해님 달님」은 첫째 고개, 둘째 고개를 넘어 아이들에게 가는 떡장수 할머니와 떡을 탐내는 호랑이의 재미난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에 한글을 말놀이로 배울 수 있도록 잘 버무렸어요. 개똥벌레는 반짝, 개구리는 폴짝 할 때, 기역 자 호랑이가 입을 쩌억, 그림에서도 기역 자 호랑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재미난 옛이야기와 함께 기역부터 히읗까지 한글의 자음을 어떻게 읽고 쓰는지 배우고, 여러 단어들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작가 소개

 

[지음] 한태희:

서울예술대학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첫 번째 개인전 동화 속으로의 여행을 열었습니다. 이후로 창작 그림책 작업을 하면서 도서관 또는 학교에서 아이들과 행복한 그림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손바닥 동물원, 휘리리후 휘리리후, 봄을 찾은 할아버지, 로봇 친구, 사랑 마음 그리고 기쁨 등이 있고, 글을 쓴 책으로는 높이높이 날 거야, 가은이의 배꼽인사, 그린 책으로는 우리 땅 기차 여행, 서천꽃밭 한락궁이, 감은장아기, 그림 그리는 새 등이 있습니다.